꼬메르꼬뜨를 작년 여름에 처음 간 것 같아요. 까다로운 우리 아이에게 이유식용 고기를 사서 쪄주고 구워 먹이긴 하지만 그래도 보이지않는 껍질과 지방이 있다고 들어서 고민 중에 친구가 너 여기 좋아하겠다 해서 김포에 이사가서 반년 후에나 가게 되었어요. 진작 알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말예요. 아가도 저도 많이 낯설지만 친근하게 챙겨주시고 아이의 성향을 잘 아시고 추천도 잘 해주시고 정말 센스있는 사장님. 여러분~ 여기저기 시켜먹어봤고 다녀봤는데 이만한데 없어요. 가게에 종종 가족분들이 계신데 따뜻하게 인사까지 해주셔서 감사했는데 이사오며.... 인사 못드렸어요 사장님께도 눈물을 머금고 인사를 드리는데 하고픈 말 다 나오지않더라구요. 후기에 이렇게 써도 되나 싶긴한데.... 그래도 감히 강추드립니다. 우리 아가도 사장님 디게 좋아해요. 사람 가리는데.. 배까지 까뒤집을정도로 좋아합니다. 꼬메르가자 하면 난리나요. 꼬메르까까만 골라먹는 아가. 까다롭고 예민한 우리 아이 그리고 엄마네 강아지까지 무조건 신뢰하고 먹입니다. 아이들도 엄청 잘 먹어요. 없어서 못먹어요.ㅋㅋㅋ 이사와서도 주문해서 먹을 정도면.. 말 다한거아닌가요 여러분?ㅋ 꼬메르 오래 있어주세요. 사랑합니다~